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70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본인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

투표소는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이번 선거는 최대 8장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 교부 받는다. 1차 시장 선거, 시교육감 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남동갑 선거구민에 한함)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2차 시의원 선거, 군·구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의원 선거, 비례대표 군·구의원 선거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한다.

선거일에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시선관위는 투표용지마다 1개 정당 또는 1명 후보자만 선택하고 2∼4명을 뽑는 군·구의원 선거도 반드시 1명 후보자만 기표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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