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jpg
임직원들은 행사를 통해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내 입점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번 수익금 440여 만원 중 200여 만원은 재단 이름으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이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공연 티켓을 구매에 사용된다.

나머지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복지기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명숙 대표이사는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 사업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하루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해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아름다운가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