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지난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쌀(20㎏) 20포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를 방문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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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후원행사에 기탁된 쌀은 참전유공자 홀몸회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원광대 산본병원은 "의료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는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군포시 의약단체인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외국인 무료의료봉사를 매년 2차례 시행해 타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보건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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