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을 만드는 남유네와 동온하정은 지난 12일 오후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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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장애가족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가정을 선정해 장애우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유네 남유숙 대표는 "올 여름도 무더운 날이 많다고 하는데 장애가족이 건강하게 더위를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나눔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유네와 동온하정은 지난 2016년부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봉사, 아토피 장애가정을 위한 천연화장품 지원, 건강식품을 후원하며 장애가족의 행복지킴이로 앞장서고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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