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강당에서 ‘2018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8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외국어 및 제2외국어 교과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외국어 및 제2외국어 스피치, 연극, 음악 공연 등을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가속화되는 사회의 변화 속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생각해 보고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문화 간 이해와 편견’이라는 주제로 스피치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타문화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보고, 그것을 친구들과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광회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연계된 외국어 선택권 강화와 국제사회 이해교육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21세기 다문화, 세계화, 초연결 시대에 꼭 필요한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국제적 안목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춘 글로벌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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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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