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18 생활문화기획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문화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고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설되는 과정으로 7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청년기초반 및 일반 대상 기초반과 심화반, 총 3개로 나뉘는 이번 교육은 생활문화예술 관련 강의와 더불어 우수 사례 벤치마킹, 기획서 작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자꽃스튜디오 이선철 대표, ‘순천만정원’ 총감독 모세환 대표, 장이머우 감독과 오페라 ‘투란도트’를 공동 기획한 조정국 감독 등이 생활문화예술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한 번의 신청으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를 위한 강의 수강 및 문화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담임멘토단의 일대일 멘토링 등 문화기획자로서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수료 후에는 재단 내 행사 연계 등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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