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인천협동조합협의회, ㈔홍익경제연구소와 함께 최근 송도에듀포레푸르지오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8년 사회적 경제와 함께 하는 제2회 에듀 숲속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인천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사회적 기업 24개 사가 참여해 아이들과 입주민의 욕구에 맞춘 먹거리, 농산물, 공예, 화훼 등 다양한 품목으로 체험 및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아파트 입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1천3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아파트 야시장과 사회적 기업 제품 판매에 새로운 활로를 제시했으며, 주민 스스로 프리마켓과 사회적 경제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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