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10월 12∼14일 이천 온천공원) 포스터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김태경(안흥초 3년)학생과 박성현(신하초 5년)학생이 각각 저·고학년부에서 차지했으며 부문별 금상 각 3명, 은상 각 6명, 동상 각 10명을 선정했다. 또 저학년부(1∼3년) 20명, 고학년부(4∼6년) 20명이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대상을 받은 두 학생은 축제 폐막일인 10월 14일 축제장에서, 나머지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홍보, 미술 등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주제의 명확성과 창의성, 색채 표현 및 구성, 완성도, 홍보의 용이성을 바탕으로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이천시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인 만큼 대상 당선작 중 박성현 학생 작품을 축제 포스터로 제작하며, 배너와 현수막 등에도 이미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평생학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응모작품은 축제기간 이천 온천공원 희망터널에 전시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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