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오는 27일까지 ‘2018년 기획사업 공모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은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지원’과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지원사업’이다.

먼저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지원은 기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중 대상자의 욕구와 성과가 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종결되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북부사업본부는 이를 통해 재원의 안정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지원은 북부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종사자 네트워크를 형성해 효과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지역은 가평, 고양, 구리, 남양주, 동두천, 양주, 연천, 의정부, 파주,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이다. 접수는 사랑의 열매 온라인 배분 신청 홈페이지(http://proposal.chest.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접수 후 예비심사, 서류, 면접, 현장심사 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희 북부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기획사업 주제는 10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간담회를 통해 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법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획사업 문의 (☎031-906-4028)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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