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러시아 월드컵을 두배로 즐길 수 있다.’ 월드컵 기간 인천 곳곳에서 벌어지는 거리응원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응원의 감초 ‘치맥’도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인천시는 우리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24·27일 등 3일 남구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연다.

18일은 오후 7시부터 행사장을 개방하며 24일 오전 0시와 27일 오후 11시에 각각 열리는 멕시코·독일전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방송 중계한다.

저렴한 야식을 원한다면 지역 대형 마트와 편의점 할인 행사와 경품 행사를 챙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홈플러스 인천 논현·연수·구월·송도점 등 지역 전 지점은 전 세계의 축구팬이 열광하는 ‘월드컵’의 이미지에 맞게 ‘2018 세계맥주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27일까지 열리는 행사는 전 세계 32개국 330여 종 맥주를 할인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간편식과 축구용품도 할인한다.

이마트 인천·인천공항·동인천·연수점 등을 찾으면 월드컵 기간 치킨과 피자, 튀김류 등 즉석조리 식품을 최대 30% 늘리고 주류와 음료 할인 행사도 한다.

롯데마트 역시 27일까지 16강 진출 이벤트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다음달 23일까지 추첨을 통해 ‘싼타페 4년 리스권’을 제공한다. GS슈퍼마켓은 국가대표팀 경기 전날과 당일 행사 카드로 수입 캔맥주를 1만 원 이상 사면 4천 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대형마트가 번거롭다면 편의점을 이용해도 된다. CU는 오후 6∼9시에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3종의 야식 상품을 30% 할인해 준다.

이마트24는 30일까지 41개 안주 품목을 행사 카드로 사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GS25는 한국 예선 경기일인 18·24·27일에 BC카드로 수입 맥주 8캔을 사면 5천 원 캐시백(3회 한정)을 해 준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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