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으로 일관한 선거를 치렀습니다. 시민들께서 정부를 신뢰해 주셨고 저의 진정성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는 저의 승리가 아닌 촛불혁명으로 함께 해 주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일 세계사에 길이 남을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반도는 한국전쟁 이후 70년 만에 분단과 분열의 사슬을 끊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들어설 것입니다.

분권은 중앙의 권력이 지방으로 이양되는 것이 아닌 집중돼 있던 중앙의 권력을 원래 주인인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방자치분권은 바로 민주주의의 꽃입니다.

화성의 잠재력은 지방자치분권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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