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성지도 서비스가 오래된 사진으로 최근 건물입지 현황이 반영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국내 포털사이트 측에 위성사진 업데이트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시정 조치해 줄 것을 지속 요청했다. 포털사이트는 이를 반영하고 최근 사진으로 업데이트하는 조치를 취했다.
시는 접경지역으로 드론을 띄우지 못하는 등 사실상 원활한 위성지도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다. 여기에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에 운정신도시 등 촬영이 가능한 지역까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어 파주시로 전입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특히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최대 신도시로 최근 많은 아파트가 신규 입주하거나 도로가 개통되는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도시지역이고,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후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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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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