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를 잘하는 모범 단지를 선정할 방침으로, 다음 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등 주택법상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이다.

시는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장기수선계획 수립 등 시설 유지·관리, 자발적인 주민 참여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에너지 절약 등 모두 4개 항목을 평가해 모범 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모범 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 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31일까지 시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모범단지 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시 공동주택 정보마당(http://apt.goyang.go.kr)을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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