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콘서트 ‘소소한 인권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3명과 인권 전문 변호사가 함께하며, 최저임금, 알바 수당, 성추행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로 연극 및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노동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법과 현실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또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진로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노동인권 관련 부스 운영과 요리동아리의 먹을거리 부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힙합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동구 및 인근지역 청소년·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032-777-79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