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의 한 종교시설 공사장에서 지주대가 무너져 행인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50분께 부평구의 한 성당에서 공사 도중 담벼락을 지탱하던 지주대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공사장 인근을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던 A(50)씨가 낙하물에 맞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 8명은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