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무료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일제히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시는 올 한 해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장은 갈매중앙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동구하늘공원, 토평근린공원, 왕숙천 둔치공원 물놀이장 등 5개소이다.

바닥분수는 구리광장, 갈매중앙공원 2개소, 이문안호수공원, 장자호수공원 등 5개소로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모든 수경시설 용수는 수돗물을 사용하고, 수질관리를 위해 수시로 소독과 여과 과정을 거치며 주기적인 수질검사와 용수를 매일 교체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화장실 등 이용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토평공원에는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시설 물청소 및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시 또는 긴급 시설물 보수 시에도 휴장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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