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실천하고 낡은 관행을 타파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공복(公僕)의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에 기여한 15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24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어 ‘우리 세관의 역사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인천해관 역사 특강을 청취하고, 인천시립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근대 관세제도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시대의 관문, 인천해관’ 특별전을 관람했다.
인천세관은 1883년 개청한 근대 세관의 효시(嚆矢)로, 우리나라가 근대주권국가로 나아가는 역사의 산실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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