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는 우리나라의 정책 수립 및 조사, 분석 등에 필요한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관내(수원시 등 5개 시)에 위치한 6천36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응답 부담을 경감하고자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조사별 조사사항은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로 업종별 특성항목을 포함해 총 6종에 이른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조사기간 중에는 응답자가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7월 6일까지 인터넷조사(www.narastat.kr/ieco)도 가능하다.

경인통계청 수원사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구조 변화에 대해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만든 통계가 뒷받침돼야 하고, 정확한 통계 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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