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심곡천 네모갤러리(부흥로 336번길 7) 개관식을 갖고 개관 기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 열리는 개관 기념 기획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유명 작가 대여 작품과 경인미술대전 수상작, 경인예고 미술드로잉 작품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된다.

국립현대미술관 대여 작품 중에는 권용래 작가의 ‘The Eternal Flame-Light’가 전시될 예정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오묘하게 달라지는 그림자의 명암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심오한 작가세계를 볼 수 있다.

개관일에는 기념행사로 부천밴드연합이 심곡천 공원에서 사전 붐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네모갤러리 1층과 2층에서는 석고마임이 실시된다.

개관식 사전공연으로는 프라임 우쿨렐레 팀의 연주가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의 힐링공간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게 할 심곡천 네모갤러리의 기획전시회는 7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은 휴관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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