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화성시장으로 선출된 서철모(49·민) 당선인을 위한 ‘화성시 인수위원회’가 18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개회식과 함께 출범했다.

인수위는 이날부터 서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이전까지 약 2주간 운영된다.

태광호 인수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채인석 시장님이 이뤄낸 성과보다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철학과 가치가 더 소중하고 존중한다"며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 위원장은 이어 "인수위 기간이 짧아 실무적으로 구성되고 진행될 것"이라며 "개혁안 등을 끌어내기보다는 현재시정과 당선인의 공약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민선6기와 7기를 이어가는 협력하는 인수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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