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사업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체험교실 사업은 어린이 체험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으로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17개 시·군이 선정됐고, 양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2018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군민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유아(만 3세 이하), 초등학생 및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면 올해는 중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설안전·화재안전·전기안전·가스안전·여가활동안전 등 생활안전 분야 ▶이륜차안전·자동차안전·항공기안전·지하철안전 등 교통안전 분야 ▶재난대응·지질성재난·기후성재난 등 자연재난안전 분야 ▶에너지·정보통신안전 등 사회기반체계안전 분야 6대 분야 16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상황별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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