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천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29일까지 3일간 인천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가 주관하며 인천시가 후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는 장애인의 기능개발과 고용촉진을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정규 16개, 시범 6개, 레저 및 생활기술 2개 등 총 24개 직종에서 151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직종별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한국주얼리고등학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 커피인바리스타 등 6개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정규직종에서 금·은·동상을 받는 선수는 각각 50·30·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은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 10만 원이다. 금상 입상자는 9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또 직종별 입상자는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대회 개회식은 27일 오후 4시, 폐회식은 29일 오후 2시부터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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