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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독 체제에 돌입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기 대비 담금질을 위해 중국 산둥(山東)성으로 떠난다.

18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19~24일 중국 산둥성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해 7월 7일(전북 현대전) 재개되는 후반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다.

전지훈련에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문선민 등을 뺀 2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1·23일 중국 슈퍼리그의 산둥 루넝과 연습경기도 갖는다. 욘 안데르센 감독은 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실험 및 평가를 진행하는 한편, 자신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팀에 입히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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