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세계 최고 장애물 레이스인 ‘스파르탄 레이스’에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파르탄 레이스는 5㎞ 이상 장애물 코스를 달리는 글로벌 레이스다.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됐고 현재 영국·프랑스·스위스·브라질 등 전 세계 약 60개국 130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열린 ‘2017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에서는 4천여 명이 참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대회를 시작으로 스파르탄 레이스 공식 후원을 결정했다.

올해 대회는 30일 강원도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8월 25~26일 강원도 인제 소양강 둔치(총 2회)에서 열리며 25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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