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대규모 건설 현장인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을 찾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능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능서 하수관로 정비, 대신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외룡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산북 하수관로 설치공사 등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붕괴 위험 절개사면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공사 현장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한 미진한 부분 중 즉각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했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은 장마철 이전에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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