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16∼17일 1박 2일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래프팅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캠프기간 청소년과 가족 참가자 30여 명은 서로 협동하는 ‘내린천 래프팅’, ‘사륜바이크’, ‘가족앨범 만들기’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달 중에는 ‘청소년 하계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3월 금오동 천보공원 인근(새말로 469-1)에 문을 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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