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회가 내달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평내동 어울더울 GoGo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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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행사로 지난 15일 평내동 물놀이장에서 개최된 콘서트는 너나들이상인회와 함께 진행,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앞서 천연 버물리 만들기와 비빔밥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 평내동 상권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지역예술인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평내34통 경로당 실버합창단 노인들의 가요공연이 진행됐다.

행복나누기 7080통기타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는 3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 호흡했으며, 주민자치회와 지역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이 콘서트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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