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로 지중화 사업은 여주시청부터 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750m 구간에 설치된 전신주를 철거 후 기존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한국전력공사, 6개 통신사가 약 46억 원을 투자해 15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60여 개의 전신주와 건물 사이에 거미줄처럼 설치돼 있던 각종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보행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로 지중화 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청심로·여흥로·우암로 등 5㎞ 구간에 대한 예산 확보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시가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시 건설과 ☎031-887-2435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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