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세종로 지중화사업 완료 후 전경. <여주시 제공>
▲ 여주시 세종로 지중화사업 완료 후 전경.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한 세종로 지중화 사업이 완료돼 여주시가지 일원의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세종로 지중화 사업은 여주시청부터 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약 750m 구간에 설치된 전신주를 철거 후 기존 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한국전력공사, 6개 통신사가 약 46억 원을 투자해 15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도시미관을 해치는 60여 개의 전신주와 건물 사이에 거미줄처럼 설치돼 있던 각종 전기·통신 선로를 지하에 매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고 보행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로 지중화 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청심로·여흥로·우암로 등 5㎞ 구간에 대한 예산 확보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시가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시 건설과 ☎031-887-2435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