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농기센터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학교급식개선연구회와 함께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을 진행, 쌀을 활용한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포천시농기센터 제공>
▲ 포천시농기센터는 어린이집연합회와 학교급식개선연구회와 함께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을 진행, 쌀을 활용한 조리 실습을 하고 있다. <포천시농기센터 제공>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연합회, 학교급식개선연구회와 함께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을 지난 1일부터 시작해 7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스의 여왕’ 배예환 셰프를 강사로 초빙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쌀을 활용한 조리 실습으로, 포천시 어린이집 원장반·조리사반, 포천학교급식개선연구회 연수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단체급식을 먹는 아이들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쉽고 간편한 요리 방법을 조리사·영양사들에게 전수해 우리 쌀과 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소스를 바탕으로 밥류·육류·채소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편식 없이 영양이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방법을 전수했다. 그 뿐만 아니라 식단 작성과 조리 방법 등의 비법을 알려 줘 급식 관계자들의 열의가 매우 높았다.

김애경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어린이집·초·중·고 급식관계자들이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식습관을 올바르게 바꾸는 데 기여하는 교육과정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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