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관내 기업체의 애로 해소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18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2차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확·포장, 소교량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기반시설 개선’ ▶노후 기숙사, 식당,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근로환경 개선’ ▶작업장 바닥 도장공사,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작업공간 외부 개·보수를 지원하는 ‘작업환경 개선’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설비를 지원하는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도·시 보조금을 60%까지 3천만 원 이내로 지원받아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수 있으며,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에는 자부담 없이 전액 도·시비를 통해 1개소당 2억 원까지 시설공사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기업의 애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노영석 기자 roh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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