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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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관광전에서 관광도시 이미지와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부각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관광전에는 47개 국가와 400여 기관·업체가 참여했으며, 관광객 7만여 명이 다녀갔다.

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부스를 설치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등 관광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꽁알몬 캐릭터 인형 6종과 관광홍보대사인 판다 인형 등을 전시했다.

또 증강현실게임을 활용한 관광지 홍보앱 ‘꽁알몬 내려받기’, 용인시 홍보관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 복을 기원하는 글귀를 반달부채에 써 주는 ‘한국민속촌 백운서당 이벤트’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관광도시 용인의 위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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