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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19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새로운 남양주 준비위원회’를 명칭으로 출범한 민선 7기 인수위는 행정총괄분과, 경제·일자리분과, 교육·복지분과, 도시·교통분과, 보건·환경분과, 체육·문화분과 등 6개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민간인과 공무원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 박순길 선대본부장, 부위원장은 박성찬 시의원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행정총괄분과는 김선제 성결대 경영학부 교수, 경제·일자리분과는 윤용수 경기도의원 당선인, 교육·복지분과는 이택완 직능본부장이 맡았다.

도시·교통분과는 이창균 경기도의원 당선인, 보건·환경분과는 이동우 개발제한구역대책위국장, 체육·문화분과는 송낙영 경기도의원이다.

자문위원회는 김영수 위원장, 임채원 부위원장, 박석진 간사 등 총 15명을 위촉했다.

인수위는 오는 29일까지 운영되며, 19일과 20일 분과별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조광한 시장 당선인이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박순길 위원장은 "2주라는 짧은 기간 시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남양주 건설을 위해 당선인의 철학을 구현할 비전과 목표를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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