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옹진군 대청도 선진포항 여객터미널 신축공사를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선진포항 여객터미널은 기존 임시터미널이 방파제 상부에 위치해 있어 안전 취약 등이 예상돼 이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21일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 국비 약 9억6천만 원이 투입되는 신축 여객터미널은 올해 12월까지 연면적 232㎡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과 함께 수산물 판매시설를 설치해 대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가기 전에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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