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사진)은 지난 18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승인신청서에는 ▶대상지역의 위치 및 면적 ▶토지이용 및 주요 유치업종 ▶공공시설 ▶교통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계획이 포함됐다.

향후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에 33만여 ㎡ 규모로 사업비 총 742억 원을 투입해 2022년께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업단지 계획 열람공고와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예정)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 개최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 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게 된다.

오는 12월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되면 약 1년 뒤부터 보상 협의에 들어간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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