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제6차 사랑의 교실’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절도, 사이버범죄, 폭행 등 청소년 비행 문제로 경찰서나 법원으로부터 상담 및 교육 수강명령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날 양평경찰서에서 의뢰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한 ‘비행 완화 프로그램’, 스트레스 해소·완화를 위한 ‘난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랑의 교실에서는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문화 체험, 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등 청소년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긍정적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요리 체험 및 용문산 등반 ▶양평시네마 영화 관람 활동 ▶외부 강사와 함께 하는 선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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