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한국뉴욕주립대 현대의상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 18일 대학 강의A동 지하에 자리잡은 박물관에서 개관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물관에는 이상봉·문광자·설윤형 등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과 한국 여성의 양장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의상 30여 점이 전시된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지난해 9월 패션기술대(FIT) 개교 이후 미국 뉴욕주립대의 맨해튼 FIT뮤지엄과 연계해 현대의상박물관 개관을 준비해 왔다.

박물관 개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이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문의:☎032-626-1123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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