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하계 성수기를 맞아 서울역 수하물처리시스템(BHS) 등 현장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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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역에선 하계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비상운영 계획을 확인했고, 항공보안검색 장비와 수하물 수직반송기의 작동을 점검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일 평균 이용객은 7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8%가 늘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하계 휴가기간에 이용객이 집중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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