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포토존은 높이 2m가량의 대형 페이퍼 공룡 6개와 페이퍼 나무 등을 설치해 영화 속 장면을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3m 길이의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와 영화 속 주연 공룡 ‘벨로시랩터’ 등 총 6종의 페이퍼 공룡 모형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쥬라기 월드’의 엠블럼 등으로 영화 속 쥬라기 공원 입구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도 이색 볼거리이다.
주말에는 공룡 퍼레이드 및 스페셜 퍼포먼스와 동반 촬영 이벤트 등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에서는 30일 각각 정해진 시간에 공룡 퍼레이드 및 스페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매장 곳곳을 돌며 깜짝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25명의 댄서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공룡과의 포토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 타투스티커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체험들이 매 주말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공룡 포토존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룡 캐릭터 완구를 만나는 기회도 있다.
체험존에서는 ‘레고 쥬라기월드존’도 마련돼 공룡 콘셉트의 레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종이로 만드는 3D 조립 모형인 페이퍼 공룡도 판매하며, 미국 완구업체 ‘마텔’의 공룡 모형도 판매한다.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팀 맹정규 과장은 "올 여름 가장 있기 있는 영화인 ‘쥬라기 월드’를 주제로 한 캐릭터 체험공간을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컬래버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