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국가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에서 ‘허쥬마’를 런칭함으로써 지난달 첫 판매에 나선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 유럽 내 총 7개 국가에서 ‘허쥬마’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유럽 내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2조2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해당 7개 국가는 전체 유럽 시장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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