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이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한다.
까치울지구와 옥길지구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으며, 경기도에 지구지정을 신청해 지난 4월 16일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최근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도본부 부천지사를 측량대행자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토지 현황 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실시, 측량성과 결과 의견 접수, 경계 결정 및 확정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토지소유자들과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문제점 해결에 심혈을 기울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 현재 진행 중인 작동2지구(111필지 21만4천699㎡) 지적재조사사업은 이달 말 완료 예정으로, 역곡31지구(46필지 5천980㎡)와 작동1지구(33필지 1만779㎡), 계수1지구(31필지 6만6천865㎡)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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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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