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일 시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를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는 우정읍 조암리 385번지 일원에 총 1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부지 1만7천968㎡, 총면적 3천83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에는 25m 6레인 수영장과 배드민턴 코트 6면의 다목적 체육관, 요가 및 필라테스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갖췄으며 외부에는 테니스장 2면, 족구장 2면, 궁도장 등이 조성됐다. 관내 전역을 통틀어 단일 시설로는 가장 많은 체육종목을 자랑한다.

채인석 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체육문화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관식에는 채 시장과 김정주 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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