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20일 발표된 교육부의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결과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정원 감축 없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대학 기본역량 평가 1단계에는 전국의 진단 대상 대학 323개 교 중 207개 교가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결정됐다.

1단계 진단은 최근 3년간 대학의 실적 자료를 활용해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인 교육 여건과 대학 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과 관련된 정량지표와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진단하는 정성지표에 기반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1단계 진단 결과는 22일까지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진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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