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여배우, L양 J양 등 봇물처럼... '이니셜 놀이'에 애꿎은 '상처'

'재일교포 여배우'에 대한 실체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일 SBS FunE 측은 지난 2001년 시트콤에 출연한 적 있는 한 재일교포 여배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배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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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교포 여배우 (자료사진)

현재 조재현의 변호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해당 재일교포 여배우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지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L' 양이라거나 'J'양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이니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피해자를 생각해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애꿎은 동료 연예인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는 배우 A씨의 아내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여러 중년배우들이 거론되며 엉뚱한 루머가 생기기도 했다. 배우 진세연 역시 잘못된 이니셜 루머에 얽히며 "나 아니다"라는 해명을 해야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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