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파도야 파도야 , 수비가 때론 최고의 역할을 , 밀어낼수록 그리워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가 방영됐다. 서하는 장재호 덕분에 아기를 무사히 살릴 수 있었다. 장재호가 부정을 발휘하지 않았다면 서하의 아기는 무사할 수 없었다. 

장재호는 서하와 노행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엉거주춤한 사이이다. 한여자를 택하기에는 마음이 너무 여리다. 서하와 관계를 완전히 털어내려 시도하지만 아기가 끼어있어서 절연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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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가 방영됐다

서하는 사실 매우 버거운 삶을 살고 있다. 반효정이 호시탐탐 자신의 손자라고 우기면서 아기를 데리고 가려고 시도를 한다. 선우재덕 역시 장재호와 떨어지지 않으면 아기를 어떻게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냥 무시하기에는 무서운 존재들이다. 반효정의 집착이나 선우재덕의 무대포를 알기에 서하는 두려움을 느낀다. 결국 그런 마음의 무게가 밀어냈던 장재호를 받아 들이는 계기가 된다.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는 장재호의 희생 덕분에 결국 아기는 건강을 극적으로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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