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부촌인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15년 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정자동은 분당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로 유명하다. 단지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배산임수형 입지로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분당선 미금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분당∼수서 간 도로, 대왕판교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는 정자공원이 맞닿아 있고 이마트 분당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특히 도보권 이동이 가능한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3곳을 포함해 정자·수내·구미·내정중학교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학교가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정자동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강남과 가까운 지리적 입지, 탄천과 불곡산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기는 동시에 생활편의까지 갖춘 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은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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