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4∼20일 7일간 중국 쿤밍에서 열린 ‘제26회 쿤밍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380여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쿤밍 상품교역회는 매년 6월 중국 상무부와 인근 도시들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 박람회다. 올해 교역회는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8천 개 제조업체 참여했으며,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인천상의는 인천시 및 ㈜베스트솔루션 등 뷰티업체와 식품,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교역회에 참여해 총 100건의 수출 상담과 388만2천 달러의 상담 실적 및 2만3천 달러의 현장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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