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2일 인천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7블록 A-1에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73~84㎡ 총 61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256가구) ▶73㎡B(147가구) ▶84㎡(213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용현·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와 업무,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 예정이다. 현재 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이 들어서는 7블록 맞은편 5만809㎡ 부지에는 연면적 7만7천915㎡ 규모의 시립미술관·시립박물관·예술공원 등 ‘인천뮤지엄파크’가 조성된다.

2019년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수인선 인하대역과 2019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학익역으로 더블역세권이 가능하며,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 접근성이 좋아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1.6㎞ 떨어진 수인선 송도역의 경우 판매와 업무, 숙박, 정류장, 주차장 등을 갖춘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된다.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되면 광역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도보권에 홈플러스 인하점이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와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학교가 있어 자녀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전 가구가 ‘4베이(Bay)’ 구조의 남측 향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가구는 광폭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친환경 자재 가구, 스마트폰 앱으로 사물인터넷(IoT)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기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일괄소등스위치·대기전략차단시스템·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자연형 수경시설과 어린이놀이터, 테마정원 등 입주민 휴게시설도 단지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37)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22-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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