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9일 갈산공원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지역주민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전 참전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월남전 참전기념비는 지난 2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국가 발전과 자유·평화를 열망했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리기 위해 탑 모양으로 조형화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조형화하고 불꽃처럼 타오르는 ‘삼태극’에 번영과 자유의 열망을 담았다.
명비에는 양평군 월남전 참전용사 724명의 이름을 새겨 넣어 명예를 기린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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