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진행하는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제공>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진행하는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경제·지리적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 무료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무료이동진료는 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권역 10개 시·군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6명의 한의과팀과 4명의 치과팀으로 구성된 ‘무료이동진료팀’이 맡고 있다.

이들은 의료취약지역 주민,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1차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치료 및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의정부시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과 치과버스(진료차량)에서 한의과 진료 및 치과 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무료이동진료팀은 복지 관을 찾은 이용자 70여 명에게 침과 부항, 충치 치료 등을 제공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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